2025년 12월 23일(화)

오늘(7일) 오후 6시 전국 '1010명' 코로나 확진…"이틀째 1000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 하루 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발표된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010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집계된 1,006명보다 4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틀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29일(1,044명), 30일(1,05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44명으로 83.6%, 비수도권이 166명으로 16.4%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489명, 경기 304명, 인천 51명, 부산 49명, 충남 40명, 제주 15명, 대구 14명, 강원 9명, 경남 8명, 대전 6명, 대전·울산·충북 각 6명, 경북·전남 각 4명, 광주광역시·전북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은 전날(521명)보다는 32명 감소했지만 지난달 30일(284명)보다는 205명 늘어났다.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사진 = 인사이트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관련 추가 확진자가 20명 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69명이 됐다.


또한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5시간 이상이 남아 하루 확진자는 1,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