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밤 뜨는 '스트로베리문' 아이폰으로 더 선명하게 찍는 방법

똥손들도 나사(NASA)에 올라올법한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입력 2021-06-24 17:07:26
YouTube 'DONGJUN KIM'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오늘(24일) 분홍빛 보름달, 일명 '스트로베리문'이 뜬다고 한다.


쉽게 볼 수 없는 보름달인 만큼 사진으로 남겨놓아야 하는데, 달 사진을 찍어본 이들이라면 달 사진 찍는 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그런데 똥손들도 나사(NASA)에 올라올법한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준비물은 아이폰과 PRO CAM이라는 어플이면 된다. 



YouTube 'DONGJUN KIM'

우선 어플에 들어간 뒤 휴대폰을 가로로 들었을 때 왼쪽에 있는 '렌즈 선택' 기능에 들어가 망원 렌즈를 선택한다.


그 다음 오른쪽에 있는 여러 기능들 중 'ISO' 수치 값을 최대한 내린다.


'SEC'라고 적혀있는 셔터스피드는 달표면에 깜박 거리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줌 기능을 이용해 달이 화면에 적당한 크기가 되도록 키운다.



YouTube 'DONGJUN KIM'


이 상태로 셔터버튼을 눌러 하늘에 뜬 달을 촬영하면 끝이다.


이처럼 손쉽게 몇가지 설정들만 바꿔주면 고퀄리티의 달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늘(24일) 밤 11시 39분에 스트로베리 문이 뜬다고 하니 위 설정들을 미리 준비해두고 분홍빛의 아름다운 달이 떴을 때 놓치지 말고 사진으로 기록해두는 게 어떨까.


YouTube 'DONGJ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