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귀멸의 칼날' 뛰어넘으며 인기 떡상 중인 만화 '주술회전' 연재 중단된다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해 만화 '귀멸의 칼날'의 인기를 뛰어넘고 있는 '주술회전'의 연재가 중단된다.

입력 2021-06-11 15:28:08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귀멸의 칼날'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최고의 신작 판타지 만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만화 '주술회전'.


큰 인기를 이어가던 '주술회전'의 휴재가 갑자기 결정돼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월 21일에 발행되는 29호부터 '주술회전'의 연재가 중단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간 소년 점프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휴재는 아쿠타미 게게 작가의 건강 문제 때문이다.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


현재 만화는 151화까지 연재된 상황이다. 작가는 계속해서 연재하기를 희망했지만 편집부가 일정 기간 휴재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작가는 직접 편지로 큰 질병이나 정신 건강상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확실한 연재 복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쿠타미 게게 작가는 약 1개월 정도 휴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witter 'jump_henshubu'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 '주술회전'은 최고의 판타지 만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우지가 주술로 둘러싸인 싸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 5월에는 5천만 부 판매 대기록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