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공사현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승객 일부가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 작업자 일부가 매몰됐다는 신고도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버스 승객 등 10여명과 승용차 2대가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소방본부는 관할소방서와 인근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 중이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6명을 구조했으며 그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