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모두 "사장님 미쳤다"며 싹싹 비우는 6천원짜리 대구 한식뷔페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 가격에 이 음식 퀄리티가 가능하다고?"

최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한 양의 음식을 단돈 6천 원에 제공하는 뷔페가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버 '푸디랜드'가 공개한 이 식당의 모습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그래서 여기 어딘데?"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단돈 6천 원만 내면 수십 가지의 음식을 마음대로 양껏 먹을 수 있는 이 식당은 대구에 위치해 있다.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퀄리티의 반찬을 자랑하는데, 식당 이름도 '미친 뷔페'다.

돈가스, 카레, 새우볶음, 소시지볶음, 오징어볶음, 파스타, 전, 제육볶음, 상추쌈, 컵라면, 샐러드, 짜장면 등 반찬은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회전율이 빠른 듯 반찬은 매일 싱싱한 재료로 새로 만드는 듯 보인다.

사장은 "많이 남기려 이 장사를 한 게 아니다. 한식뷔페 가면 가짓수는 많은데 딱히 집을 게 없는 게 단점이더라. (우리는) 매일 제육볶음이랑 등심 돈가스는 나온다. 매일 드실 수 있게 임팩트 있는 것만 (올리고) 재료를 좋은 걸 쓴다"라고 신념을 드러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6천 원짜리 한식 뷔페의 클라스에 누리꾼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집 근처면 매일 가겠다", "이런 덴 잔반 남기면 벌금 받아도 된다", "남는 게 없겠다", "이 사장님 진짜 부자 되셨으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뷔페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