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아들보다 어린 '동양인 여성'과 5번째 결혼해 '소나무 취향' 증명한 니콜라스 케이지

지난해 포착된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와 시바타 리코(Riko Shibata) / The Mega Agenc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헐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56)가 여자친구 시바타 리코(Riko Shibata, 26)와 결혼식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지난 2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세상을 떠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에 맞춰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와 시바타 리코(Riko Shibata) 결혼식 현장 사진 / Courtesy of Wynn Hotel


이날 일본인인 시바타 리코는 기모노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일본에서 만나 30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심지어 니콜라스 케이지의 맏아들 웨스턴 케이지(Weston Cage, 30)보다 4살 더 어린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니콜라스 케이지는 다섯번째 결혼식을, 시바타 리코는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와 앨리스 김(Alice Kim) / GettyimagesKorea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2004년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Alice Kim)과 세번째 결혼을 한 이후 줄곧 동양인 여성만 만나왔다.


시바타 리코 전에도 일본계 여성과 결혼을 했으나 4일 만에 혼인 무효 소송을 통해 이혼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취향이 한결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