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5.7kg 유기견이 확대범(?) 주인에게 입양된 지 3년 만에 달라진 변화 (사진 10장)

Instagram 'ryuly_dogcat'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한 번 상처를 입었던 유기견의 마음을 예전처럼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마음을 열고 상처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긴 시간과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유기견을 확대한 것도 모자라 안락삶까지 시킨 주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유기견이었던 푸들의 입양 후 변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Instagram 'ryuly_dogcat'


해당 강아지의 입양 전 모습은 보는 이마다 안쓰러움을 느낄 정도로 축 처져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고, 좁은 곳에 있다 보니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입양 후 사진을 보면 같은 강아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달라진 게 보인다.


데굴데굴 굴러다닐 것처럼 통통해진 강아지는 지금의 삶이 만족스러운지 환하게 웃고 있다.



Instagram 'ryuly_dogcat'


강아지를 입양한 확대범(?) 견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입양한 '봉봄'이는 당시 임신한 상태라 아무도 입양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다 자신의 눈에 띄었고 극적으로 안락사 당일 입양을 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이나 사물을 무서워하는 등 겁이 많았던 봉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끝에 마음을 열 수 있었고, 봉봄이 또한 견주의 보살핌 아래 안전하게 출산을 했다.


현재 봉봄이는 견주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견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확찐자 봉봄이의 입양 후 일상 모습은 사진으로 만나보자.






Instagram 'ryuly_dog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