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딱 붙는 의상 입고 섹시 댄스 추다 강제로(?) '성별' 공개된 SNS 여신

여리여리한 몸매와 섹시한 댄스로 많은 팔로우를 모으던 인플루언서가 달라붙는 의상 때문에 성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입력 2020-12-02 17:58:09
Instagram 'tranducbonlqd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리여리한 몸매와 섹시한 댄스로 많은 팔로워를 모으던 인플루언서의 성별이 뜻하지 않게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GAMEK은 슬림한 몸매로 추는 섹시 댄스로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천득보(Trần Đức Bo)의 이야기를 전했다.


천득보는 틱톡에 화려한 화장과 몸에 딱 달라붙은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현재 틱톡에서만 1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Instagram 'tranducbonlqda'


GAMEK


최근 그는 몸에 딱 달라붙는 과감한 옷을 입고 과격하게 춤을 추는 영상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예기치 못하게 그의 성별이 적나라하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당시 천득보는 얇은 슬립 차림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제가 여러분께 섹시한 댄스를 가르쳐 주겠다"라며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엉덩이와 골반을 흔드는 트월킹 동작을 하던 도중 누리꾼들은 천득보의 의상 가운데 볼록 튀어나온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경악을 하고 말았다.


TikTok 'tranducbodethuongquadia'


Instagram 'tranducbonlqda'


사실 천득보는 남성이었고 춤을 추는 과정에서 성기가 적나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그대로 팔로워들에게 생중계된 것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천득보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평소에도 야한 옷차림과 과한 화장 때문에 많은 안티팬을 갖고 있던 천득보는 이번 영상으로 인해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구 테러다", "너무 충격적이다", "일부러 저러는 것 같다"라며 대부분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