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동생 감스트가 스토커에게 시달리자 밤늦게 달려간 '유도 선수' 출신 BJ

힘이 장사인 것으로 유명한 BJ 거제폭격기(김영환)가 감스트 지키기에 나섰다.

입력 2020-12-02 07: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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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감스트(김인직)가 스토커에게 시달리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사람들은 '주작'(做作)이 전혀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스토킹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감스트가 혹시 위기에 빠지지는 않을지 걱정했다.


이에 힘이 장사인 것으로 유명한 BJ 거제폭격기(김영환)가 나섰다. 감스트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돼 직접 보디가드를 자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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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감스트가 BJ 전수찬과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감스트의 스튜디오로 한 남성이 쳐들어왔다. 그는 잠긴 문을 두들기며 감스트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별X', "X새끼' 등의 거친 욕설은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팬들은 불안해했다. 카메라가 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감스트가 해코지 당하지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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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도 선수 출신 BJ 거제폭격기가 도움을 자청했다. 직접 감스트의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옥상과 스토커가 있을 만한 곳 등을 두루 살폈다. 그러면서도 감스트의 방송을 방해하지는 않았다. 


또 스토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앞 계단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도 선수 출신인 거제폭격기가 나서줘 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토커도 거폭 앞에 서면 '분조잘'이 될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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