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인간들 범죄는 '순한맛' 수준이라는 성폭행+학대 일삼는 동물들 4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람들은 맹수가 아닌 동물을 볼 때면 귀여움을 느낀다. 어쩜 저리도 귀엽게 생겼냐고 좋아하며 "키우고 싶다"라고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몇몇 동물은 이런 귀여움 뒷편에 무시무시한 '사악함'을 숨기고 있다. 


같은 종을 상대로 폭행과 약탈은 물로 성폭행 그리고 '살육'까지 자행하기도 한다. 흔히들 다른 종에게만 이런 잔악한 행위를 할 거라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인간과 달리 동물들의 이런 행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 있지 않기에 오히려 더 잔인하다.


우리가 귀엽게만 봤던 동물들이 사실은 상상도 못 할 잔인한 행동을 벌여왔다는 증거를 모아봤다.


1. 돌고래 - 고문과 살해


Dolphin Project


많은 이들이 돌고래를 아주 똑똑하고 친절한 바다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돌고래는 사람들의 생각만큼 무조건 착하고 선하기만 한 동물은 아니다.


지능이 높은 만큼 영악한 돌고래도 많은데, 몇몇 돌고래는 어린 돌고래를 납치하거나 고문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다.


2. 수달 - 교미를 위해 물불 안 가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수달은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들은 실제로도 귀엽다. '교미'할 때를 제외하면 말이다.


발정기가 다가온 수컷은 번식을 시도할 때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암컷의 얼굴을 물어 뜯는 경우도 있고 바다표범 혹은 다른 수컷 수달을 강간하는 사례도 있었다.


3. 펭귄 - 기이한 성적 행동


act.wemove.eu


펭귄은 수달과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귀여운 까닭에 앙증맞은 '남극 신사' 정도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 실상을 알면 크게 놀랄지도 모른다.


펭귄은 매우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하곤 하는데, 동성끼리의 교미는 물론 어린 펭귄, 시체 가릴 것 없이 무절제한 교미를 반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펭귄은 여기서 한술 더 떠 마음에 들지 않는 무리의 암컷에게로 가 그의 알을 짓밟기도 한다.


4. 타이거 상어 - 형제의 난


YouTube '내셔널지오그래픽 - National Geographic Korea'


상어는 애초부터 사납고 난폭한 동물로 유명하지만 그 실상은 더욱 충격적이다.


특히 '타이거 상어'의 경우 가장 잔인한 행동을 보여준다. 


이들은 자궁에서부터 어린 새끼들이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 서로 싸운다. 더 강한 한 마리가 나머지 약한 것들을 모두 잡아먹고 결국 한 마리만 세상에 나오게 된다.


자연의 '약육강식' 법칙을 태어나기도 전, 뱃속에서부터 뼈저리게 겪고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