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18년 첫 공개 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올해 공개한 2편 역시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키싱부스(Kissing Booth)'
내년 3편 공개까지 앞둔 '키싱부스'는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인기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단연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엘 에반스(Elle Evans) 역을 맡은 배우 조이 킹(Joey King)이다.
최근 조이 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조이 킹은 인스타그램에 친언니인 배우 헌터 킹(Hunter King)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오늘은 내가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 중 하나에요. 오늘은 바로 언니 헌터 킹의 생일이거든요"라면서 "헌터 언니, 언니는 날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으로 느끼게 해. 우리가 어렸을 때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언니와 어울리고, 언니와 어울리는 옷을 입고, 언니가 먹었던 것과 같은 음식을 먹고 항상 언니 곁에 있는 거였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성가신 동생인데도 언니는 나를 무시하지 않았어. 언니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언니는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에게 세상을 보여줬어. 언니를 너무너무 사랑해. 나와 절친이 돼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조이 킹은 축하 글과 함께 언니와 행복했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과 쏙 닮은 언니와 함께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조이 킹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어린 시절 함께 한 사진은 보는 이들에 잔잔한 미소를 선사했다.
어린 시절 조이 킹은 언니의 목에 올라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가 하면 언니 옆에 꼭 붙어 식사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핑크색 파자마를 입고 언니에게 폭 안긴 사진이 눈에 띄었다.
사진에서 언니 헌터 킹은 누가 조이 킹인지 모를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충격을 줬다.
두 사람의 우애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조이 킹은 둘도 없는 친구처럼 언니와 함께 있으면 늘 활짝 웃는다고.
해당 사진과 영상은 곧 화제가 됐고 무려 16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팬들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나도 따라 웃게 된다", "정말 보기 좋은 자매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 킹은 위로 헌터 킹과 켈리 킹(Kelly King), 두 언니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