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기른 '반려견' 무지개다리 건넜다며 슬픈 소식 전한 트와이스 쯔위

트와이스 쯔위가 10년 넘게 기른 반려견 구찌가 세상을 떠났다.

입력 2020-09-23 20:41:33
Instagram 'twicetagra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트와이스 쯔위가 10년 넘게 기른 반려견 구찌가 세상을 떠났다.


23일 쯔위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구찌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쯔위는 "원래 입양하려고 오늘 애들 보러 가기로 했는데.. 구찌가 어제 오후에 우리를 떠났어요"라고 어렵게 말문을 꺼냈다.


이어 그는 "구찌, 우리에게 좋은 추억들을 남겨줘서 고마워. 더 좋은데 가서 잘 있어야 해! 우린 여기에 기도하고 있을게"라는 글을 덧붙였다.



Instagram 'twicetagram'


구찌는 쯔위가 10년 넘게 기른 강아지로 쯔위에겐 친동생 같은 존재다.


쯔위는 올해 11살이 된 구찌의 기력이 허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오랜 기간 마음 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쯔위가 SNS에 구찌의 사진을 자주 올리는 등 사랑이 깊었던 터라 팬들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


한편, 쯔위는 지난 6월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구찌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쯔위는 본가에서 기르고 있다며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다. SNS에 많이 올리는데 서로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Instagram 'twice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