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성관계 안 했다"…유튜브서 '섹스리스' 부부라고 고백한 철구♥외질혜

철구와 외질혜 부부가 8개월 째 섹스를 하지 않고 있다고 고백하며 섹스리스 사실을 고백했다.

입력 2020-09-22 11:11:27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와 8개월째 성관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섹스리스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철구는 "방송이 끝나고 새벽에 방에 들어가면 아내가 자신을 거부한다"며 하소연을 한 적 있는데, 이제는 아예 그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는 "밸런스 게임으로 알게 된 내 아내의 은밀한 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밸런스 게임이란 극과 극으로 다른 상황을 제시하고 그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 게임이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날 둘은 여러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밸런스 게임 질문으로 "평생 노 잭스(섹스) VS 평생 노 방종(방송 종료)"이란 내용이 올라왔다.


철구는 1초의 고민도 없이 "평생 노 잭스다"라고 말했다.


지금도 이미 부부 관계를 하고 있지 않아 차라리 평생 방송을 하는 게 낫다는 이유였다.


그는 "지금 거의 안 한 지 7~8개월 돼 가고 있다. 내 소중이(?)가 아내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외질혜는 "나도 그렇다. 난 가뭄이다"라며 자신도 마찬가지로 철구를 원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YouTube '따규햅번'
YouTube '따규햅번'


한창 뜨거워야 할 20~30대 젊은 부부가 잠자리를 8개월째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했다.


사실 이날 발언과는 달리 앞서 철구는 아내와의 잠자리를 원한다고 고백한 적 있다.


지난 6월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 철구는 "방송 끝나면 새벽 1~2시가 되는데 이때 지혜랑 사랑을 나누고 싶어 방으로 들어가면 '쓰레기 냄새나니까 꺼지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라고 말하며 아내로부터 거절을 당했음을 말했다.


이에 외질혜는 "그렇게 말하면 나만 쓰레기가 된다"며 "방송 끝나고 땀 흘리고 씻지도 않은 상태로 할 수 있냐. 그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외질혜로서는 잠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둘의 이 같은 사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하루 날 잡고 분위기 있게 뜨밤을 보내는 게 좋을 듯", "그래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것은 팬들도 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