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계란' 하는 달걀 덕후들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달걀 덕후들이 계란을 먹은 이후 하면 위험해지는 행동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고소한 흰자에 포슬포슬한 노른자가 합쳐져 먹는 재미 쏠쏠한 계란.
계란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뼈, 치아 건강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D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보니 '1일 1계란'을 실천할 만큼 달걀을 애정하는 이들도 많아졌는데 사실 이 계란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은 바로 계란을 먹은 뒤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 사실.
아래 내용을 간과하고 했다가는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보도록 하자.
1. 바로 감 먹기
계란을 먹은 다음에 감을 먹으면 가볍게는 식중독, 심하면 구토, 복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따라 급성 위장염, 폐결석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 두 가지를 같이 먹으면 1~2시간 이내로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2. 바로 차 마시기
찻잎에 들어있는 다량의 타닌산은 계란의 단백질과 결합해 장운동을 저해한다.
이는 변비로 이어지게 되고 유독 물질도 장에 흡수되게끔 유발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계란을 먹은 후 최소 1시간 후에 차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바로 약 먹기
같은 이유로 계란에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기 질병, 설사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계란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계란의 단백질 성분이 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바로 두유 마시기
두유나 콩국에는 트립신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은 계란 흰자에 들어 있는 란송단백질과 결합하면 영양 손실을 일으킨다.
결과적으로 계란과 두유의 영양 가치 모두 떨어뜨리기 때문에 단독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해당 사례가 여기에 딱 맞는 말인 듯하다.
5. 남이랑 있을 때 방귀 뀌기
계란을 먹고 방귀를 뀌면 단백질 부패로 발생하는 '황화수소'라는 물질이 나온다.
이 물질은 냄새가 지독하기 때문에 계란을 먹고 나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잠시 갖고 타인을 만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