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요 상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 태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비닐봉지 금지된 태국"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 속에는 비닐봉지 대신 빨래 말리는 도구, 수레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물건을 담는 태국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2018년 태국은 관광객들의 쓰레기로 인해 오염된 피피 섬의 마야 해변을 폐쇄했다.
이후 태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태국의 주요 상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다.
태국은 3년 내로 플라스틱 빨대와 컵을 비롯해 스티로폼 박스나 비닐 포장도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당장 비닐봉지 사용에 제약이 걸린 태국 시민들은 다양한 들것을 활용해짐을 나르기 시작한 것이다.
재치 넘치는 방법으로 환경 운동에 참여하는 태국인들의 모습이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