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경이로운 먹방으로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입짧은햇님'이 뜻밖의 '주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뭬님의 라면 가게 너구리 먹방편~!"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너구리 라면을 김치와 단무지에 곁들여 먹는 입짧은햇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클릭하기 전 섬네일에는 라면 1개가 담긴 평범한 그릇 하나가 화면을 채우고 있다.
기존 입짧은햇님의 섬네일은 대부분 해당 영상에서 먹은 양의 음식을 모두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이 영상에는 딱 한 그릇만 보여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막상 영상을 클릭하면 단순히 한 그릇을 먹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좌측 상단에 '#그릇'이 표시돼 입짧은햇님이 라면을 먹을 때마다 그 숫자가 점점 올라간다.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한 그릇씩 리필하는 입짧은햇님을 보다 보면 어느새 16그릇까지 클리어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통 아이스크림과 주스 등 디저트까지 먹는 모습에 영상을 보는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그래. 입짧은햇님이 고작 한 그릇만 먹을 리가 없지", "볼 때마다 경이롭다 진짜", "솔직히 제목에라도 16그릇이라고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해명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면 리필 논란(?)을 일으킨 입짧은햇님의 먹방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