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8·15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자 모집 중인 대구 시민들

보배드림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는 8월 15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위해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보배드림에는 "현재 대구 상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대구시 한 지하철역 사진이 게재됐다.


지하철역 내부에는 '문재인 탄핵 8·15 국민 대회 사전 등록처'라는 현수막을 내건 이들이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들의 앞에는 일부 대구 시민들이 종이에 뭔가를 작성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서명을 진행한 이들은 전광훈 목사가 총재로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로 해당 대회를 주최한 단체다.


단체에 따르면 광복절인 8월 15일에 12시부터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YouTube '펜앤드마이크TV'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미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탄핵 대회와 관련한 파란색 전단이 배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6월 전 목사는 "8.15 대회를 통해 어둠의 세력을 처단하고 제2의 건국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전 목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내란선동선거법 위반, 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