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오는 '2021년' 카투사 입대 원하는 청년들 위한 모집 일정이 공개됐다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육군과 복무 기간은 같지만 복무 환경이 좋고 영어 실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입대를 앞둔 장정이라면 누구나 선망해봤을 카투사에서 드디어 2021년 입영자 모집 계획을 알렸다.


27일 병무청은 2021년 입영할 카투사 1천5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9월 2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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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2.1.1~2002.12.31 출생자)로,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사람이다.


단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돼 작년까지 지원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아울러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나,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 23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방홍보원


지원서 접수 후에는 국외 토익(TOEIC), 국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꼭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 토익(TOEIC)과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을 응시한 지원자의 경우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5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된다. 선발자는 8월을 제외한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