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자신이 갖고 있는 트로피를 팬들에게 선물한다.
여기에는 100만 구독자 달성 시 얻을 수 있는 유튜버 '골드버튼'도 포함됐다.
지난 17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돈이 급해서 골드버튼 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보겸은 가족쿠분들과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보겸과 함께 하는 골드버튼을 찾아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겸과 함께 하는 골드버튼을 찾아서'는 보겸이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골드버튼과 아프리카TV 트로피 6개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시청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가장 중요한 건 8,775개에 이르는 영상 중에서 보겸이 직접 남긴 7개의 댓글을 찾는 것이다.
이 댓글을 찾아서 캡처해 보겸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메일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와 인증샷이 포함돼야 한다.
선착순 7명 만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속도가 필요하다.
이벤트와 참여 방법을 설명한 보겸은 "어떻게 보면 골드버튼이랑 이 많은 트로피들, 의미가 있긴 하지만 뭔가 좀 참여하고 보면서 피식 이라도 하면 그게 훨씬 더 값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든 것들은 제 마음속에 이미 다 저장해놨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겸은 지난 2017년 12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에 유튜브 골드 버튼을 받았다.
2020년 7월 18일 현재 보겸의 구독자 수는 403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