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해외유입 39명"···어제(16일) 하루,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60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사례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6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총 1만 3,672명이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39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21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다.


해외 유입 39명 중 검역 단계서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7명, 경기·광주 각 5명, 제주 3명, 전남 2명, 대전 1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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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은 신규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이 나오면서 3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역감염은 최근 들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주까지 20∼4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이번 주에 들어서 나흘 연속 10명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