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전국 가만히 있어도 정수리 땀 폭발하는 '가마솥 더위' 이어진다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입력 2020-06-22 07:30:50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은 이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강한 햇볕과 함께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으며 특히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강원과 충북에는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지난 21일 일부 지역에만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중부내륙까지 확대됐으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높아져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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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수원 34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자외선 지수 또한 전 권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게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대구·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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