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또 0명"

연휴 두 번째 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입력 2020-05-02 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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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황금연휴 중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고 있는 국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연휴의 두번째 날, 코로나19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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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9명, 30일 4명, 5월 1일 9명이 각각 일일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분류됐고, 서울·부산·인천에서 각각 1명이 자가격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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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명 늘어 총 9천 123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천 407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25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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