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제대로 갈려 배라 파인트 먹을 때 눈치 보고 담아야 하는 메뉴 5가지
배스킨라빈스에 가면 친구들의 눈치를 보고 담아야 하는 호불호 메뉴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31가지 그 이상의 다채로운 맛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배스킨라빈스'.
워낙 맛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담아 먹을 수 있는 사이즈까지 골고루 있어 친구들과 나눠 먹기에도 딱이다.
그러나 커다란 통에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담는 순간 친구들과 치열한 눈치 싸움은 시작된다.
유독 튀는 맛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맛이 몇 가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친구가 싫어하는 맛을 담게 되면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배라의 수많은 아이스크림 중 먹을 때마다 눈치 보고 담아 먹어야 하는 대표적인 메뉴는 무엇이 있을까.
레인보우 샤베트
레인보우 샤베트는 상큼한 과일 샤베트맛이 강해 식후에 먹기 딱 좋은 맛이다.
이를 싫어하는 이들은 강렬한 신맛이 상상만 해도 침샘을 폭발해 끌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민트 초콜릿 칩
호불호의 끝판왕 민트 초콜릿 칩은 치약맛이냐 아니냐로 팽팽한 논쟁을 펼친다.
입안을 순식간에 덮치는 화한 향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민트 초콜릿 칩은 안 먹느니만 못한 맛으로 꼽힌다.
요거트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요거트도 의외의 호불호를 자랑하는 맛이다.
요거트 불호파는 해당 메뉴가 시큼한 것은 물론 끝 맛이 쌉싸름한 게 개운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를 꼽는다.
체리쥬빌레
가장 아이러니하다. 베스트 메뉴 톱5에 들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 톱5에도 드는 맛이다.
너무 달지도, 너무 상큼하지도 않은 애매한 맛 때문에 밍밍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피스타치오 아몬드
민트 초콜릿 칩처럼 상쾌한 맛에 견과류가 콕콕 씹히는 매력적인 메뉴다.
그러나 견과류를 싫어하거나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은 해당 메뉴가 입에 맞지 않는다며 먹기를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