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주인이 선물해준 폭신한 '수면잠옷' 입고 치명적 귀여움 발산하는 '햄찌'

Sunnyskyz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 보들보들 너무 따뜻해!! 바로 이 느낌이지~"


 다 지나간 겨울인 줄 알았는데 불현듯 '꽃샘추위'가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자 반려 햄스터가 걱정된 주인은 녀석을 위한 작은 수면잠옷을 만들어 선물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주인에게 선물 받은 폭신한 수면잠옷을 입고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는 햄스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바닥보다 작은 몸집의 햄스터는 주인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Imgur


하지만 곧 주인이 보들보들한 촉감의 수면잠옷을 입혀주자 꽁꽁 언 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 안정을 찾았다.


녀석의 주인은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자 유난히 추위에 약한 반려 햄스터에게 특별한 옷을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얼마 후 주인은 손재주를 발휘해 예쁜 색감의 민트색 망토에 귀여운 방울까지 달아 녀석만을 위한 수면잠옷을 만들어냈다.


주인의 배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된 햄스터는 한동안 폭신한 수면잠옷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에 두르고 다녔다고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진 자체가 심쿵사다", "망토 두른거 너무 귀엽다', "사랑스러움 그 자체", "따뜻한 겨울이 되겠구나" 등 녀석의 건강을 빌어주었다.


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