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짱구가 사용한 듯 만화 속이랑 싱크로율 100%인 '짱구 그릇 세트'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어린 시절 '짱구는 못말려'를 보며 '우와 저거 예쁘다', '저건 먹어보고 싶네'라고 생각해 본 이들이 많을 테다.

짱구 특유의 사랑스러운 소품이나 귀여운 옷 등은 이젠 어른이 된 우리에겐 반가우면서도 갖고싶은 물건이 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벌 신사 짱구가 입던 잠옷을 스파오에서 직접 출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짱구 속 제품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징어와 문어가 콕 박혀 귀여운 밥그릇과 국그릇, 그리고 지그재그로 검은 칠이 돼있던 노란색 머그잔 등 짱구가 사용해 더욱 갖고 싶었던 식기가 그 주인공이다.

짱구가 먹던 식기 비주얼과 놀랍도록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색감 하며 그려진 캐릭터의 디테일은 마치 먹는 사람이 짱구가 된 것처럼 느낄 정도다.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또한 아기자기한 크기에 한상 예쁘게 차려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알찬 구성은 단순 장식품으로 전락하지 않아 실용적이기까지 해 보인다.

입맛이 없던 사람도 짱구 식기에 맛있게 밥을 차려 먹으면 절로 먹성 좋은 짱구처럼 식욕이 솟을 것만 같다.

가끔 어린 시절이 그리울 때 해당 식기에 밥을 먹으면서 짱구와 함께 소소한 추억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