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성이 잠시 맡아달라 부탁한 중학생 딸 '성폭행'해 임신시킨 동네 할아버지

15살 중학생 소녀는 엄마 말을 듣고 옆집 할아버지 집에 갔고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변을 당했다.

입력 2019-12-26 15:53:59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집 열쇠를 잊었던 한 여중생은 이웃의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끔찍한 변을 당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이웃집 할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한 15살 소녀의 사건을 보도했다.


중국 핑샹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익명의 소녀는 방과 후 자신에게 집 열쇠가 없음을 깨달았다.


소녀의 부모님은 모두 인근의 가공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Chongzuo Police Station


대신 소녀에게 이웃집 할아버지에게 말해놨으니 옆집에 잠시 가 있으라고 당부했다.


고민하던 소녀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더불어 자신에게 해야할 숙제가 있음을 떠올리고는 할 수 없이 이웃집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평소 인자한 얼굴로 자신을 반겨주던 할아버지는 역시나 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쉽게 들여보내줬다.


소녀는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숙제를 하며 할아버지 집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돌변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할아버지는 숙제하고 있는 소녀를 강제로 끌고 가 자신의 집 안에서 성폭행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차마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을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3개월 후 복통을 호소하는 소녀를 병원에 데리고 간 엄마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바로 15살인 소녀가 임신 12주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결국 엄마는 소녀가 옆집 할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게 됐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웃집 60대 노인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즉시 체포했으며 소녀는 현재 낙태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