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주택청약 연예인 특혜? 절대 아냐···속상하다"

배우 이시언이 일부에서 제기되는 주택청약 연예인 특혜 의혹에 대해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입력 2019-12-09 12:50:35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주택청약에 당첨된 것에 대해 제기되는 일부 의혹에 대해 속상하다고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아내를 죽였다' 관련 인터뷰에 참석한 이시언은 이날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택청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 얘기하던 그는 "생각보다 되게 예민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근 화두인 악플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시언은 "칭찬보다 악플이 더 많이 보인다. 주택청약에 대해 사람들이 의심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댓글을 보니 연예인 특혜 있지 않냐고 조사해보라고 하는데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첨 시기는 '검블유' 방송 전이다. 의심하지 말아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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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당첨 팁으로는 "마음을 비워야 하고 그 동네에 오래 살아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블랙아웃 스릴러다.


영화는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