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 고픈 '흑화'부터 '수호천사' 미소까지…'선악 공존' 준비된 배우 이나은

에이프릴 이나은이 아닌, 배우로서의 이나은과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 관련 인사이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입력 2019-12-06 11:22:53


[인사이트] 고대현 기자 = 이나은이 '딸기 우유'가 고픈 '흑화' 모습부터 꼭! '수호천사' 같은 반전 미소로 선악이 공존하는 초절정 미모를 과시했다.


에이프릴 이나은이 아닌, 배우로서의 이나은과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어하루)' 관련 인사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른 아침 이나은은 연일 진행된 취재진과의 만남에도 불구, 피곤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큰 키에 동그란 두 눈, 작디작은 얼굴에 세련된 단발이 어우러져 '딸기 스무디'를 좋아할 것 같은 '수호천사' 미모를 소유한 이나은의 첫인상이 인상 깊었다.


'어하루'에서 만화 속 캐릭터 '여주다' 역을 맡은 이나은은 대사 "넌 꼭 수호천사 같아"를 오글거려 할 만했다. 실제로 만나 본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의 귀여운 모습과 사뭇 다른(?) 성숙한 배우로서의 진지함이 눈빛에서 느껴졌다.


"극 중에선 딸기 우유 무시하는데, 실제로 딸기 우유 좋아해요! 특히 딸기 스무디!" 어쩌면 이나은이 맡은 '여주다'는 실제 그녀를 닮았다. 웃을땐 영락없는 '수호천사' 얼굴이. 무표정일땐 시크 도도한 '여주다' 흑화 모습 그 자체다.


"실제 성격이요? '흑화' 된 후 모습이예요. 할말은 하는 성격"


이제 갓 20대로 들어선 꽃다운 나이에 어울리는 '화이트 장미'를 선물로 건넸다.








































펭수 나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