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내일이면 '스무 살' 되는 01년생들이 알아둬야 할 홍대 클럽 지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창 시절에는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술도 마음껏 마시고 싶고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고 19금 콘서트도 가보고 싶다.


수많은 스무 살 소망(?) 중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꼽는 것이 있다. 바로 '클럽'에 가는 것.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클럽의 존재는 환상 속의 존재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스테이지에서 춤도 추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면 "언젠간 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클러버들이 처음으로 클럽에 가는 스무 살들에 추천하는 홍대에서 가장 핫한 클럽 5곳을 소개한다.


1. 메이드


Facebook 'hongdaemade77'


클럽은 보통 혼자 가기보다는 친구들끼리 같이 가는 경우가 많다.


메이드는 힙합 존과 EDM 존이 따로 나뉘어 있어 친구들과 노래 취향이 달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 새벽 1시까지 감옥 시간이 있어 전에 나가면 일정 금액을 내야 하니 주의하자.


2. 아우라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홍대 상상마당 쪽에 위치한 아우라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클럽으로 홍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앞쪽에는 여성만 올라갈 수 있는 스테이지 '레이디존'이 있으며 11시 전이라면 여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3. m2


Facebook 'CLUBTHEM2'


지난 2004년 오픈한 m2는 홍대의 최장수 클럽 중 하나이자 홍대를 대표하는 일렉 클럽이다.


넓은 스테이지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 '신과 함께'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4. 베라


Instagram 'club_vera'


홍대의 하이브리드 클럽 베라는 교복 파티로 유명하다.


주로 연령대가 낮으며 드라마 '스카이캐슬' 12화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새벽 2시까지 감옥시간이니 미리 알아두고 방문하자.


5. 매드홀릭



힙합 매니아들의 성지라 불릴 만큼 홍대의 대표적인 힙합 클럽으로 자리매김한 매드홀릭은 늘 사람들이 줄을 서는, 홍대에서 가장 핫한 클럽 중 하나다.


매년 여름이 되면 핫한 라인업으로 풀파티를 진행하기도 한다.


흡연 구역이 밖에 따로 있어 비흡연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클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