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32번째 영웅 에코+스토리 모드 추가된 '오버워치2' 나온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은 '오버워치2'에 관련된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입력 2019-10-30 15:48:47
ESP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늘 국내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오버워치'가 '오버워치2'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은 '오버워치2'에 관련된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블리자드 내부 정보원과 블리즈컨 스태프를 위한 교육 문서로 여기에는 '오버워치2'의 새로운 게임 로고, 게임 모드, 지도, 영웅 그리고 '오버워치2'만의 PvE(Player versus environment) 특징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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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버워치2' PvE에는 영웅 특성과 인게임 아이템이 추가된다.


또한 미션 중 하나는 4명의 플레이어가 루시우의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푸시(Push)'라는 새로운 모드도 추가된다. 기존의 점령, 호위, 쟁탈 등과는 다를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 토론토에 기반한 새로운 맵에서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해당 문건에는 새로운 영웅 '에코'도 공개한다고 나와 있다. 에코는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사이보그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오버워치2' 출시 소식과 함께 새로운 영웅 공개까지 예고된 상황. 


수많은 유저들이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던 만큼 이번엔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된 내용은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9'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