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10m짜리 샛노란 은행나무가 배경 캐리한다는 사진 맛집 '경주 도리마을'

Instagram 'sh_narr_ari'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온통 샛노란 은행나무로 뒤덮여 제대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도리마을'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소복이 쌓인 은행잎 천국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Instagram 'http._.jh'


이곳은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노란빛이 넘실대는 가을에 절정을 맞이한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포즈를 취하다 보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높이 솟은 은행나무들을 바라보며 공원을 걷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힐링이 된다는 평이 자자하다.


도리마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림이 따로 없네", "가을 그 자체다", "너무 예쁘다 당장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을이 끝나기 전, 도리마을에서 지나가는 가을의 마지막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inthe_ej'


Instagram 'p_ch_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