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 사람과 '절친' 행세해 266만 구독자 1초 만에 속여버린 장성규

'워크맨' 장성규가 초면인 사람과 뻔뻔한 말투와 행동으로 '절친' 행세를 해 PD와 구독자들 모두를 제대로 속였다.

입력 2019-09-28 17:56:41
YouTube '워크맨-Workma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크맨' 장성규가 초면인 사람과도 순식간에 '절친'을 맺어버리는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대환장 술집 알바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장성규는 술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던 중 운전 중인 의문의 인물과 마주하게 됐다.



YouTube '워크맨-Workman'


그가 큰 소리로 "형"이라고 외치자, 장성규는 "어 안녕 안녕. 내 동생"이라며 반갑게 손인사를 건넸다.


초스피드로 인사를 끝낸 두 사람. 이때 그는 "언제 왔어요?"라고 질문을 건넸고, 장성규는 지금 왔다며 즉각 답변했다.


말없이 자신의 동네에 방문한 장성규에게 섭섭함을 느꼈던 탓일까. 그는 연락하고 오지 그랬냐며 서운한 내색을 했다.


이에 장성규는 "어휴 미안해 미안해"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절친한 동생(?)에게 악수를 건넸다.



YouTube '워크맨-Workman'


이후로도 두 사람은 한참을 대화를 주고받으며 끈끈한 우애를 뽐냈다.


그가 홀연히 떠난 뒤 PD는 장성규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봤다. 이에 장성규는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초면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장성규는 처음 보는 사람이 살갑게 말을 걸고 인사를 하자, 거절하지 않고 뻔뻔하게 대화를 이어나간 것이다.


짤막한 상황극으로 PD는 물론 266만 구독자까지 단번에 속여버린 장성규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워크맨-Wor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