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촉촉'해 끌어안는 순간 '꿀잠' 빠져드는 뚠뚠이 '물범 쿠션'

한 아쿠아리움의 인기 스타인 물범들을 그대로 닮은 쿠션이 출시돼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입력 2019-08-27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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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오동통하고 푹신한 몸매와 강아지를 닮은 '귀염상'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물 '물범'.


물범을 품에 꼭 껴안은 채로 잠자리에 든다면 언제나 기분 좋은 꿈만을 꾸지 않을까.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물범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소장 욕구를 폭발시키는 쿠션이 세상에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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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쿠션은 일본 오사카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물범 '유키'를 모델로 삼고 있다.


유키는 커다란 공을 연상시키는 통통한 몸매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기 스타다.


이에 일본의 한 가구 회사는 유키의 남다른 귀여움을 그대로 본 따 두 팔로 한가득 안아 들 수 있는 특제 쿠션을 제작했다.


은은한 미소가 매력적인 같은 아쿠아리움 출신의 '아라레' 또한 쿠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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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이 단지 물범들의 겉모습만 닮은 것은 아니다.


두 쿠션 모두 폴리에스터 솜만을 사용해 떡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한다.


정확한 사이즈는 길이가 60cm, 가로 폭이 30cm, 높이가 28cm가량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한 제품당 7만 원 수준이다.


다만 아쉽게도 두 쿠션은 회사가 감당하지 못할 주문량이 밀려 들어와 판매를 일시적으로 보류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