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골드' 조합으로 패피들 심박수 폭발시킨 나이키 신상 '에어 포스 샌들'

나이키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 운동화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력 2019-08-17 1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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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도톰한 가죽 재질로 더운 날 신기 꺼려지던 나이키 '에어 포스'를 이제 여름에도 마음껏 신을 수 있게 된다.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나이키에서 통기성을 높인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Air Force 1 VTF)'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언뜻 보기에 기존의 '에어 포스' 모델 운동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튼튼하고 두꺼운 가죽 재질로 만들어졌고, 양쪽 옆면에 나이키 로고가 크게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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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운동화를 뒤쪽으로 돌리는 순간 특이점이 발견된다.


바로 '에어 포스 원 브이 티 에프'는 기존 에어 포스에서 뒷 부분을 과감히 잘라 슬링백 형태로 만든 것이었던 것.


색상은 전체 블랙 컬러에 골드 컬러로 부분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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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90달러(한화 기준 약 10만 8,900원)다. 


아동용 모델로 만들어졌지만 발이 작은 여성들이 신기에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나이키 에어 포스 모델을 좋아하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꺼려졌던 사람이라면 해당 모델을 구매해 신어보는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