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녹내장' 진단받은 예비신부 최예슬

엠블랙 출신 지오와 결혼을 앞둔 9월의 신부 최예슬이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

입력 2019-08-09 17:35:41
Instagram 'yeseul0104'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결혼을 약속한 뷰티 크리에이터 최예슬이 녹내장을 진단받았다.


9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내방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눈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섹 수술을 한지 3년 정도 지났다는 최예슬은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졌는데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Instagram 'yeseul0104'


이어 "예비 남편이 병원을 가보자 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게 됐다"라고 전하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최예슬은 특별한 예방법이나 주의사항은 없지만 지오와 함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예비 남편인 지오가 매일 아침마다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챙겨주며 지극정성으로 최예슬을 보살피고 있다.


Instagram 'yeseul0104'


마지막으로 최예슬은 "다들 눈 조심하셔야 해요! 정기적으로 안과도 필수!"라며 팬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결혼을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최예슬에 누리꾼들은 "눈 관리, 몸 관리 잘하세요!", "블루베리도 좋고 오메가3나 아로니아도 좋아요", "녹내장 더 진행되지 않게 조심해요 꼭" 등의 반응으로 그를 위로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사랑을 키워온 최예슬, 지오 커플은 오는 9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Instagram 'yese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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