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기 전 '코랄 핑크빛'으로 물들어 눈 못 떼게 만든 어제(5일) 자 부산 하늘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로 북상하기 전 어제(5일) 부산에서 펼쳐진 눈 부신 석양 사진을 모아봤다.

입력 2019-08-06 17:18:41
Instagram '19y29'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에 북상하면서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태풍에 앞서 하늘이 '선물'이라도 준 걸까. 어제 부산에서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노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각종 SNS에는 이날 오후 부산에 펼쳐진 환상적인 핑크빛 석양의 모습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들은 해가 지기 직전 핑크빛으로 익어가는 부산 하늘을 담아냈다.



Instagram 'yun.e'


핑크빛으로 물든 부산 하늘과 바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로맨틱한 느낌을 물씬 뿜어냈다.


매일 보던 하늘과 지나다녔을 길이었지만 핑크빛 노을이 내려앉은 하늘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파란 하늘에 파스텔톤의 영롱한 핑크빛 물감을 가득 뿌려놓은 것 같기도 하다.


'로맨틱함'이 세상을 가득 뒤덮은 것만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달달한 솜사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하늘. 아래 실제로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환상적이었던 어제 자 부산 하늘 사진을 모아봤다.


Instagram 'busan_fo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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