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건넨 '마약'(?) 흡입하고 제자리에 뻗어버린 고양이의 현실 표정
캣닢 향에 취한 고양이가 집사 앞에서 두 눈을 뒤집으며 흡사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뽐냈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캣닢.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양이들에게 있어 '캣닢'은 흡사 마약과도 같다.
"도대체 얼마나 효과가 강하길래 마약이라고 불러?"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한 집사가 자신의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약(?)을 흡입한 우리집 고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캣닢 향을 맡고 이를 맛본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뚜껑만 열었을 뿐인데 이미 두 눈이 '휙' 뒤집힌 고양이.
마치 실제 마약(?)이라도 한 듯 정신을 놓은 고양이는 이내 혀를 날름 내밀어 캣닢을 맛본다.
잠시 뒤 캣닢을 맛본 고양이는 방 한편에 완전히 기절한 듯 뻗고 말았다.
고양이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우리집 고양이도 캣닢만 주면 저런다", "고양이가 아니라 완전 사람이다", "눈 뒤집히는 거 실화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고양이의 종과 사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 많은 고양이들이 캣닢 앞에서 이 같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에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를 키울 때 캣닢을 달래주는용, 놀이용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