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카카오프렌즈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어피치'를 좋아한다면 모두 주목하자.
침대에 뒀다간 하루 종일 나가기 싫어질지도 모른다는 '조개어피치'가 새로 나왔다.
쿠션 형태의 '조개어피치'는 두 팔로 안으면 딱 알맞은 크기다.
어피치가 분홍색 조개껍데기 안에 콕 박혀 왠지 모르게 수줍어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눈을 꼭 감고 팔까지 다소곳하게 모으고 있어 더욱 귀엽다.
게다가 어피치의 상징과도 같은 분홍색 볼이 유독 두드러진다.
크기가 확 줄어 키링 형태로 만들어진 '미니인형 조개어피치'도 있다.
자신이 비너스라도 된 것처럼 보라색의 영롱한 조개껍데기에 앉아있다.
게다가 하얀색 진주까지 들고 있어 "디테일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평을 받는다.
조개어피치의 가격은 카카오프렌즈샵 기준 2만 8천원, 미니인형 조개어피치는 1만 4천원이다.
올여름을 어피치와 함께 보내고 싶다면 이 둘을 집에 데려와보는 건 어떨까.
'분홍분홍' 어피치의 매력 덕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더 가득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