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축제서 쿨하게 소주 반병씩 원샷 때린 '상남자' 위너

지난달 수원대 축제에 방문한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들이 소주 반병을 거침없이 마시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입력 2019-06-01 15:35:14
YouTube 'SinC'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위너가 대학 축제에서 학생들이 준 술을 마시고 음주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22일 아이돌 그룹 위너는 수원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위너 멤버 이승훈은 공연 중 관객석에 있던 한 학생으로부터 소주 한 병을 전달받았다.


위너 멤버들은 전달받은 소주로 의리 게임을 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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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마시게 된 사람은 전날 공연에서 소주 반 병을 혼자 마셨던 김진우였다.


소주를 든 김진우는 학생들의 노래에 맞춰 반병의 술을 망설임 없이 '원샷'했다.


이어서 두 번째 순서였던 이승훈은 딱 한 모금만 마시고 다음 차례인 송민호에게 넘겼다.


송민호는 마지막 순서인 강승윤을 배려해서 남은 반병의 술을 모두 마셔 열띤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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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생들은 술을 마시지 않은 강승윤을 위해 한 병을 더 건넸다.


강승윤은 그 자리에서 반병을 꿀떡꿀떡 삼켜 넘겼다.


안주도 없이 소주를 반병씩 쿨하게 마신 위너 멤버들은 더욱 화끈한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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