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20년 우정 끝내고 침대 위에서 '키스'하는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tvN '어비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비스' 박보영과 안효섭이 침대 위 아찔한 키스신을 예고했다.


28일 방영되는 tvN '어비스' 8화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이 침대 위에서 달달한 스킨십을 하는 묘한 장면이 그려진다.


미리 공개된 예고편 속 차민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쓰러진 세연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어 차민은 "내가 매번 늦어서 미안해. 세연아. 정말 미안"이라며 침대에 누워있는 세연의 곁에 앉는다.


tvN '어비스'


차민은 얼굴을 숙여 조심스레 세연에게 다가가고 세연 또한 차민을 차분한 눈빛으로 응시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7화에서도 세연과 차민의 진전된 관계가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당시 차민은 세연에게 "너, 나한테는 검사 아니야. 내가 살린 살인 사건 생존자고 꼭 기필코 지켜야 될 사람이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었다.


차민이 본인의 부주의로 연쇄살인마를 부활시키고 이로 인해 세연이 살해된 것에 자책하자 세연 또한 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tvN '어비스'


세연은 "원망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 "근데 생각해보면 난 네가 그런 애라서 믿고 좋아했던 것 같아. 눈앞에 힘든 사람 있으면 순수하게 도와주는 사람이잖아. 네 행동은 잘못되지 않았어"라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20년 우정을 끝내고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 두 사람. 


차민과 세연이 무사히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주고받을 수 있을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한층 진전된 '썸'을 확인할 수 있는 tvN '어비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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