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벌집 넣어 최강 달달함 자랑하는 '리얼 벌집' 꿀 막걸리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량'은 통 벌집을 그대로 넣어 만든 '꿀 막걸리'로 단번에 맛집으로 등극했다.

입력 2019-08-16 15:45:40
(좌) Instagram 'missparkcoffee' , (우) Instagram 'yyyyysj_'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불금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일주일 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나 자신을 위해 오늘 저녁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맛있는 음식엔 역시 술이 빠질 수 없지 않겠는가. 오늘은 식도 끝까지 짜릿한 시원함을 선사할 막걸리를 먹어보자.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량'은 불닭과 꿀 막걸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맛집이다.


특히 꿀 막걸리를 맛보러 가는 이들이 많은데 이 집의 꿀 막걸리는 좀 특별하다. 진짜 벌집을 즉석에서 갈아주기 때문이다.



꿀 막걸리를 시키면 사장님께서 직접 쫀득하고 달달한 벌집을 으깨 막걸리와 잘 섞어주신다.


노르스름하게 물들어 걸쭉해진 막걸리를 한잔 마시면 일주일의 피로가 싹 사라진다고 한다.


진짜 벌집 꿀을 즉석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달달하고 맛있어 알쓰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게다가 꿀 막걸리는 750mL 기준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친구들과 즐기기에 충분하다.


불금인 오늘 다 같이 모여 달달한 꿀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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