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수박+매콤새콤 비냉 조합으로 시원함 폭발한다는 '수박 냉면'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일미 화평동 냉면'은 6~8월 한정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수박 냉면'을 판매한다.

입력 2019-05-18 13:47:06
(좌) Instagram 'udon_hwang' , (우) Instagram 'kimsealio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벌써부터 땀샘이 폭발하는 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 때문에 '냉면'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냉면집은 매우 분주한 상태다.


특히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일미 화평동 냉면'은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냉면이 있어 매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박 냉면'이다. 이 가게의 냉면은 이미 여러 번 방송에도 나왔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다.


Instagram 'udon_hwang'


수박 냉면은 매년 6~8월까지만 판매한다. 달달하게 잘 익은 수박의 속 부분을 살짝 파내 그 안에 비빔냉면을 담았다.


새콤한 냉면 위에 수박을 얹어 먹으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꿀맛을 자랑한다.


양 또한 어마어마해 하나만 시켜도 3명이서 나눠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매콤, 새콤, 달콤함을 모두 갖춘 별미 중의 별미 수박 냉면은 한 그릇당 1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역대급으로 더울 것이라 예상되는 올여름, 시원한 수박 냉면 호로록 먹으며 무더위를 싹 날려보자.


Instagram 'kimsea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