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특수분장을 한 몸에 장난을 치는 귀여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간) 코믹북닷컴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촬영 중인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뚱뚱한 토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의자에 앉은 그는 툭 튀어나온 배 위에 빈 그릇을 안정적으로 얹어 놓는 신공을 발휘했다.
특수분장으로 만든 배를 식탁 대용으로 훌륭히 사용한 그는 마치 "봤지?"라고 말하는 듯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사진 속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180도 달라져 버린 토르를 표현한 것이다.
토르는 극중 로켓이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같다고 말할 정도로 뚱뚱해진 몸매로 나타나 '어벤져스' 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뚱르'가 나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7일 오전 누적관객수 1306만492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