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물인데 '로코물' 아니냐고 말 나오는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X임시완 케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역대급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다.

입력 2019-04-20 11:00:52
(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다.


지난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이동욱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작품으로, 상경한 시골 청년이 한 고시원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겪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해당 작품에는 최근 군 제대한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임시완은 취직을 위해 서울에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윤종우 역할을 맡게 됐다. 


(좌) tvN '미생', (우)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에 이어 이동욱이 출연 물망에 오르자, 해당 작품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특히 한 작품에서 두 사람의 조합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벌써부터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웹툰으로 봤을 때는 소름 돋았는데, 출연진들을 보니 그 고시원에서 살고 싶다", "스릴러물이 아니라 로맨스물 아닌가요"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임시완, 이동욱 두 사람 모두 콕 찌르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우수에 젖은 눈망울, 또렷한 이목구비 등 완벽한 꽃미모를 지녔기 때문이다.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이 두 사람이 기괴하고 소름 돋는 스릴러물을 어떻게 연기할지, 또 한 화면에서 두 꽃미남 배우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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