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상남자'의 면모를 뽐냈다.
13일 유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발견2. 재작년? 동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군복 차림이 눈길을 끌었다.
소매를 걷어 올려 드러난 우람한 팔뚝과 그을린 피부는 그의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사진에서 아쉽게 유승호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의 '잘생김'이 사진을 뚫고 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평소 드라마나 일상 속에서 강아지처럼 순둥한 인상과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여왔던 것과는 상반된 군복 차림을 한 유승호의 모습은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유승호는 지난 2013년 군 입대해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21개월간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그는 무사히 전역해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최근 유승호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물오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