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즐거운 일상이 공개됐다.
13일 윌리엄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도 형이 참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형 윌리엄 옆에 자리 잡고 앉아있다.
머리숱이 많지 않았던 벤틀리는 형의 풍성한 머리카락이 부러웠는지 윌리엄의 머리채를 잡기 시작했다.
두 눈을 꼭 감은 윌리엄 표정에서는 그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하지만 듬직한 형 윌리엄은 동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벤틀리는 형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려는지 더 심한 도발을 하기도 했다.
영상 속 벤틀리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윌리엄의 머리를 북 치듯이 내리쳤다.
엄마가 그만하라고 말하자 벤틀리는 새침한 눈으로 쳐다보기까지 했다.
참을 수 없는 깜찍함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