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성범죄자' 남친과 사랑에 빠져 하루 성관계 횟수까지 팬들에게 공개한 니키 미나즈

Instagram 'nickiminaj'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가 현재 남자친구와 성관계하는 횟수까지 밝히며 매우 친밀한 관계임을 자랑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니키 미나즈(Nicki Minaj, 36)가 팬들이 남긴 트윗에 답글을 남기며 남자친구 케니스 페티(Kenneth Petty)와의 친밀한 관계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최근 니키 미나즈의 한 팬은 "그녀는 새 남자친구와 하루에 6번 성관계를 할 것이다"는 트윗을 남겼다. 


다소 무례할 수도 있는 내용이 담겼지만 니키 미나즈는 스스럼없이 남자친구 케니스와의 성생활을 공개했다.


니키 미나즈는 "평균적으로 3~4번 한다. 6번은 많다"고 당당히 전했다.


Instagram 'nickiminaj'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 케니스와 진지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미래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니키 미나즈는 "케니스와 임신을 고려할 만큼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며 "아기의 이름까지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첫 정규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를 발매하여 데뷔한 니키 미나즈는 최근 전 세계 팬들의 우려를 샀다. 


래퍼 케니스 페티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


Instagram 'nickiminaj'


알고 보니 그녀의 남자친구 케니스는 강간과 살인 혐의로 징역을 산 범죄자였다. 


니키 미나즈의 남자친구 케니스는 지난 1994년 동급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를 판결 받고 징역 4년을 살았다.


이후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추가로 7년형을 복역, 지난 2013년에 석방됐다.


팬들은 "우리는 이 남자를 강간범이라고 부른다"는 글을 남겼으나 니키 미나즈는 "그들은 연인 관계였다. 내 삶에 관여하지마"라며 남자친구를 끝까지 옹호하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니키 미나즈의 안전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며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