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달달함을 뽐내는 시안과 나은 옆에서 잔뜩 서운한 표정을 짓는 승재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BS 연애대상'출연을 위해 방송사 복도에 모인 시안, 나은,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품실에서 귀신 소품을 보고 도망쳐 나온 세 사람.
나은이는 "둘이 안나왔잖아 난 혼자 (소품실에) 갔다"며 말을 한 뒤 시안이의 배를 간지럽히며 "아까 혼자 간 것 맡지?(무서웠던 것 맞지?)"라고 애교를 부렸다.
시안이는 나은이의 갑작스러운 애교에 살살 녹아 "응"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시안과 나은이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자 중간에 껴버린 승재는 서운한 얼굴로 "둘이 어디서 만났어?"라고 물었다.
이어, 시안은 나은이와 함께 찜질방 간 사연을 풀며 나은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승재가 서운해하자 나은이는 승재에게 왜 함께 오지 않았냐고 물으며 승재를 탓했다.
엉겹결에 '프로불참러'가 되버린 승재는 "너네 참 치사하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할 수밖에 없었다.
승재의 귀여운 질투에 팬들은 "너무나 귀엽다", "세명이 묘한 삼각관계가 흥미롭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