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에이핑크 vs 유튜브' 수입 묻는 말에 윤보미가 한 '솔직'한 대답

Instagram '__yoonbomi__'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에이핑크 윤보미가 가수, 연기자에 이어 유튜버로 활동한 지 9개월 차가 됐다.


어느덧 구독자 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된 윤보미는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을까. 윤보미가 이 궁금증에 답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에이핑크의 미니 8집 '퍼센트(PERCENT)' 발매 및 단독 콘서트 '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Instagram '__yoonbomi__'


지난해 4월 첫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윤보미는 "시작한지 1년도 안 됐는데 많은 구독자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00만, 200만 갈 때까지 열심히 영상을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익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윤보미는 현재 구독자 51만 9천여 명을 보유한 상태.


윤보미는 "수입은 당연히 에이핑크 수입이 훨씬 많다. 6개월을 했는데 유튜브는 돈을 벌려고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수익 정산을 받은 지 얼마 안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진 제공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유튜버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먹방 유행 전부터 유튜브를 24시간 봤다. 그때부터 유튜버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응응)'으로 오는 7일 컴백한다.


'%%(응응)'은 인터넷 용어 'ㅇㅇ'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이별 뒤 찾아오는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 제공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