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자신을 패러디한 개그우먼 황신영을 보고 포복절도하고 말았다.
지난 4일 김서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덕분에 실컷 웃었네요. 제 배꼽 어떡해요. 최고"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SKY 캐슬'에 등장하는 김주영을 완벽 묘사한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상위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은 자신이 맡은 학생을 100% 서울대 의대에 합격시키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김서형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해당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을 패러디한 영상을 보게 된 김서형은 그만 웃음보가 터지고 만 것이다.
올백 머리와 함께 검은색 양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황신영은 김주영으로 완벽 빙의했다.
황신영은 김주영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차가운 표정과 말투까지 흉내 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황신영은 뭇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던 김주영의 명대사까지 똑같이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황신영의 유튜브 채널 'ENa School에나스쿨'에 업로드됐다.